카라는 힐로에게 자신이 어릴 때부터 그려온 그림이 고대 13번째 종족의 신전에 등장한 문양과 똑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함대 재급유 임무를 수행하던 중 레이더상으로 확인되지 않는 정체불명의 적기를 쫓는 사건이 있어난다. 이 일로 인해 주변에서 망상에 시달린다는 소리를 듣고, 카라는 어머니가 등장하는 망상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한다. 결국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비행을 포기하려던 카라는 리의 위로로 함께 다시 한 번 정찰 임무에 나서고, 또 다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적기를 본다. 이를 따라 꿈속에 등장한 문양과 똑같은 폭풍 속에 휩싸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