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언서에 따라 앙골 모아는 지구를 파괴하러 오지만 낮잠을 오래 자는 바람에 예언보다 늦게 지구에 도착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공포의 대왕 앙골 모아와 케로로는 아는 사이였다. 그리고 지구 파괴를 위한 무기 루시퍼 스피어를 두고 한별과 기로로, 모아의 다툼이 벌어진다. 결국 루시퍼 스피어는 모아의 손에 들어가 지구가 파괴 되려는 순간 우주의 설득에 넘어간 케로로가 모아를 말려 지구는 간신히 파괴를 면한다. 2. 모아와 사이좋은 케로로를 보고 질투가 난 타마마는 모아를 우주로 다시 쫓아 보내기 위해 지구인 슈트를 입고 모아에게 특별훈련을 받으라고 꼬드긴다. 그런데,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훈련을 열심히 받는 모아를 보고 타마마는 자괴감에 빠진다. 그리고 마침내 화가 나 모아를 공격하려 하지만 케로로가 나타나 모아를 도와주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