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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에서 쫒겨나 결국 선우(조정석)의 레스토랑으로 몰래 잠입한 봉선(박보영)! 하지만 까칠한 선우는 호락호락하지 않고, 결국 봉선은 다시 길거리로 쫒겨나게 되는데… 한편, 추가 촬영으로 다시 방송국에 가게 된 선우(조정석)와 봉선(박보영). 질투에 눈이 먼 선우의 철 없는 행동에 봉선은 선우의 큰 약점을 잡았다며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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